드러머 3

드러머 사이먼 필립스..

나는 드러머 사이먼 필립스의 팬이다.. 뭐 그다지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이분 드러밍은 정말 꼭 마음에 든다. 스킬도 화려하지만 스킬보다는 뭔가 곡에 잘 녹아내려가는 그 느낌이랄까? 그 화려한 스킬이 전혀 화려하게 느껴지지 않고 곡에 잘 융화되는 느낌이다. 주로 TOTO의 음악을 많이 듣는데 그중 Absolutely Live 는 상당히 오래된 앨범인데도 아직까지도 즐겨 듣는 음악이다. 한때 워크맨이 주류이던 시절.. 나는 TOTO의 Absolutely Live 테이프를 사서 정말 늘어지도록 듣다가 끊어져서 끊어진걸 다시 붙여서 듣곤 했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도 가끔 듣는 음악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다. ^^ TOTO의 내한공연때 갔었는데 리듬과 그루브는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다. 그 느낌은 정..

드럼 & 퍼커션 200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