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드디어 AIR 어플리케이션이 Android로...

드럼캡 2010. 2. 16. 00:19

드디어 AIR 어플리케이션 for Android 가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드디어 플래시/플렉스 개발자들이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로써 어도비는 FlashCS5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과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 개발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API를 익혀서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잘 다듬어 지면 정말 좋겠습니다. 2010년 상반기에 Flash Player 10.1이 런칭되고, 안정화 된 이후에 2010년 하반기에 AIR for Android가 런칭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Adobe의 에반젤리스트 Ted Patrick이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실 모바일에서는 성능이 중요한 이슈인데, 모바일에 맞춰 CPU, 배터리, 메모리등을 최적화 했다고 했으니 (아마도 안드로이드에서는 플래시가 올라가는 형태이겠죠) 이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점차 개선되는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지만 이렇게 빨리 진행될 줄은 몰랐네요. 최근 어도비의 행보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덕이라 해야하나요? ㅋㅋ 잡스형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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