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와이 있을때 우리딸을 예쁘게 찍어줘야 겠다는 명분으로 카메라를 구입했다. 예전 니콘의 FM2를 아주 잘 썼던 기억이 있어서 무조건 니콘으로 결정하고 slrclub.com 에서 리뷰를 1주일 탐독한 후에 D100으로 결정하고 ebay를 뒤져 600불에 시그마 저가 망원렌즈 포함해서 사게되었다. 그 이후로 우리 딸의 촬영은 물론 고급 카메라가 있다는 이유로 여러 교회 행사나 웨딩촬영등을 하게되었고 아직까지도 그렇게 취미 사진생활 하고있다. 하지만 누구나 온다는 그 지름신은 나에게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었고, 나중에 니콘에서 1:1 프레임 바디가 나오면 그제서야 구입을 하지 않을까 싶다. 어찌되었던 나의 애마는 D100인데 요즘 이놈을 등한시 한것같다. 미안혀~ 일이 바뻐서~ 아래에 내 장비 리스트..